"공공의료 공백 해소"…진천군보건소, 기간제 의사 공개 채용

공중보건의 감소 대응…근무 여건 개선

진천군보건소/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에 근무할 기간제 의사를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공중보건의 감소로 공공의료 분야의 진료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군민에게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군에 따르면 기존 일반의과 분야에 배치됐던 공중보건의 4명 중 2명이 4월 복무기간 종료로 이탈하면서 남은 2명이 지역 7개 보건소, 보건지소의 공공진료를 담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채용 인원은 일반의과 의사 1명이다. 5월부터 12월까지 진천군 보건소에서 근무한다.

주요 업무는 △지역 주민 대상 일반 진료, 처방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을 위한 진료 △국가 예방접종 예진 △만성질환 관리, 지역 보건사업 자문 등이다.

군은 원활한 인력 확보를 위해 근무 여건을 개선한다. 기존 1일 29만 원 수준이던 인건비를 40만 원으로 상향하고, 근무시간 조정 등 유연한 근무 환경을 마련했다.

오종환 보건소장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헌신할 역량 있는 의료인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안정적인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해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