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민주당 충북지사 경선 불복 '재심 신청'

"당원 명부 유출 등 석연찮은 부분 확인 차원"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6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경선 결에 불복해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노 전 실장 측은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유출한 당원 명부를 활용해 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 등을 들어 재심을 요구하고 있다.

노 전 실장 측 관계자는 "당원 명부 유출을 비롯해 석연찮은 부분을 확인하는 차원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재심은 공천 심사 결과 발표 48시간 이내에 해야 한다. 민주당은 지난 4일 오후 신 부위원장을 충북지사 후보로 확정해 발표했다.

앞서 충북도당에서는 당원 명부 유출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당은 공정성 문제를 해소하고자 당원 비율은 줄이고 일반 여론조사 비중은 늘리는 경선 방식을 채택했다. 기존 당원 50%, 일반 여론조사 50%에서 당원 30%, 일반 여론조사 70%다.

유출 의혹 당시 충북도당위원장이었던 이광희 의원(청주 서원)은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고 당직자 4명은 중징계를 받았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