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훔쳤다 오해해 "자백해라" 흉기 위협…청주서 20대 검거
- 장예린 기자

(청주=뉴스1) 장예린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무인 매장에서 손님을 절도범으로 오해하고 자백을 받겠다며 흉기로 위협한 또 다른 손님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 씨(20대)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35분쯤 청주시 청원구의 한 무인점포에서 B (20대) 씨에게 문구용 커터 칼을 들고 위협한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준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피해자가 물건을 훔친 것으로 오해해 흉기를 들고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B 씨가 무인점포에서 물건을 훔쳤다는 것을 듣고 자백을 받으려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 역시 매장과 관련 없는 손님이었으며 둘 다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r05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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