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충북지원특별법 제정 촉구
괴산군의회서 125차 정례회 열고 지역 현안 공동 대응 강화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일 괴산군의회에서 125차 정례회를 열고 충북지원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시·군의회에서 제출한 안건을 논의한 뒤 지역 현안 정보 공유, 공동 대응 방안 모색, 시·군 간 공조 체계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충청북도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최근 타 시·도의 광역 통합 추진과 특별법 제정 흐름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충북에 대한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건의문에는 △충북에 대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재정·행정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지방소멸 위기 지역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 확대 등의 내용을 담았다.
광역시도 통합을 추진하는 다른 지역은 특별법을 통해 안정적인 지원을 명문화했지만, 충북은 지원에 대한 약속에 그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정책 형평성 확보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은 "지방소멸 위기와 수도권 집중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충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례회를 통해 도내 시·군의회가 뜻을 모아 지역 현안과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