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수령 300년' 노송 후계목 10그루 이식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1일 의림지와 제림(堤林·소나무와 버드나무 숲)의 소나무 종자를 채취해 후계목 10그루를 이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의림지 3그루와 모산동 솔밭공원 인근 1그루에 이어 올해 추가로 10그루를 이식했다. 제림 소나무 후계목은 총 13그루다.
시는 2017년부터 의림지와 제림 소나무의 보존을 위해 후계목 육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300년의 노송에서 채취한 씨앗을 후계목으로 키운 뒤 의림지 인근에 심어 보존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림지 제림의 소나무는 단순한 나무가 아닌, 제천의 역사와 함께해 온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천년 숲의 맥을 잇는 이번 후계목 이식을 통해 역사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제천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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