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수에 발 담그고 벚꽃놀이"…수안보온천제 9일 열린다

추억의 고고장·꿩산채비빔밥 등 체험 행사 풍성

충주 수안보온천제 벚꽃놀이.(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42회 수안보온천제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전년보다 행사 기간을 하루 연장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수안보온천제는 1970~19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고고장'을 운영한다. 옛 교복이나 교련복을 입고 춤추면 된다.

꿩산채 비빔밥 나눔 행사도 볼거리다. 꿩고기와 1년간 모아온 산채 나물을 가득 넣은 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올해는 전통의상 대여 체험 부스에서 한복을 입고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용객에게는 5000원 상당의 수안보 엽전을 제공해 지정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수안보온천제는 수령이 수십 년 된 벚나무가 유명하다. 벚꽃으로 뒤덮인 봄 정취를 온몸으로 즐기면서 무료 족욕 체험도 할 수 있다.

최내현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이번 봄 수안보를 찾아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수안보의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수안보온천제 꿩산채비빔밥.(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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