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 "시드니한국교육원 등과 협력체계 구축"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방문지역 생태·안전 답사

호주 시드니 한국교원원 찾아 협력을 논의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현지답사단이 기념촬영을 했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지역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뉴질랜드에 이어 호주 시드니 답사를 진행해 교육·외교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지원청 답사단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시드니한국교육원, 주시드니총영사관, 뉴사우스웨일스주 교육부(리앙 연구원)를 잇달아 방문했다. 답사단은 이를 통해 올 9월 호주를 방문할 괴산·증평 지역 초등학교 6학년(20명)과 중학교 2학년(20명) 등 40명을 위한 교류 학교 선정, 호주 특화 환경교육 프로그램 섭외, 학생 안전을 위한 영사 지원 등을 약속받았다고 교육지원청이 전했다.

27일에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을 방문해 유칼립투스 숲 등을 확인하고 기후 위기 대응 교육의 적합성을 살폈다. 이들은 야생동물 보존 기관인 타롱가 동물원 내 환경교육센터(ECC) 프로그램도 점검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답사 과정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뒀다"며 "현지 숙박 시설 위생과 보안 상태를 확인하고 이동 경로 내 생태·문화 체험 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우관문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뉴질랜드에 이어 호주 답사로 현지의 탄탄한 교육 네트워크를 확보했다"며 "블루마운틴의 대자연과 타롱가 ECC의 전문 교육, 오페라 하우스에서의 예술적 경험이 우리 학생들에게 커다란 영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