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사이버보안 전략 찾는다'…2026 핵테온 세종 7월 10∼11일

대학생 경진대회·콘퍼런스 등 열려…내달 25일 예선전

지난해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인공지능(AI) 시대 사이버보안 전략을 모색하는 '2026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오는 7월 9~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2일 세종시에 따르면 핵테온 세종은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발굴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여는 행사다.

해커, 판테온, 세종의 합성어인 핵테온 세종은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라는 의미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정보보호·AI·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전시회 △AI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이다.

핵심 행사인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는 지난해 32개국 466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로, 핵테온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참가자들은 웹해킹, 리버싱, 시스템해킹 등 다양한 보안기술을 활용한 문제풀이(Jeopardy) 방식으로 사이버보안 역량을 겨루게 된다.

우선 다음 달 25일 온라인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40개 팀(고급 20팀, 초급A·B 각 10팀)을 가린다.

본선에서 최종 성적 상위를 기록한 14개 팀(고급·초급 각 7팀)에게는 고급부문 3200만 원, 초급부문 600만 원 등 총 38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밖에 콘퍼런스와 학술대회를 통해 인공지능(AI), 양자보안, 클라우드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또 공동 주최 기관인 국가정보원은 콘퍼런스에서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전 세계 보안 인재들이 세종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나누고 미래 보안 전략을 설계하는 지적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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