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복지·상담 따로 말고 함께…충북교육청 학생지원 체계 바꾼다

복합위기 학생 조기 발굴해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
교육지원청·지역기관 연계로 사각지대 최소화

충북교육청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학습, 건강, 복지, 진로, 상담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초학력 지원, 학업중단 예방, 교육복지, Wee프로젝트 등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학생 지원 사업을 학생 중심으로 재구조화해 더 체계적인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정책이다.

각 학교는 학교생활에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사안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해 통합 지원에 나선다.

충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운영과 함께 전담 인력 11명을 배치해 학교에서 요청한 사안을 지역사회 자원 연계한다.

각 학교에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비도 100만 원에서 250만 원까지 지원해 통합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학교업무 바로지원시스템에 '학생맞춤통합지원 신청' 게시판을 신설해 학교 지원 요청을 신속히 처리하고, 교육지원청별로 '찾아가는 학생맞춤통합지원단'도 운영한다.

충북교육청은 이날 도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교장, 본청 간부 등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인 현장 정착을 위한 관리자 연수를 진행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