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억 충주시의원 "읍면 지역 상수도 보급 촉구"

전국 농어촌 보급률 96.5%…충주는 83.58%

홍성억 충주시의원.(충주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홍성억 충북 충주시의회 의원이 12일 301회 임시회 자유발언으로 읍면 지역 상수도 보급을 촉구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상수도 농어촌 지역 보급률은 96.5%지만, 충주 농어촌 지역 보급률은 83.58% 수준이다.

아직도 5558가구, 1만 57명의 주민이 개인 관정이나 노후 간이 상수도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다는 게 홍 의원의 지적이다.

그는 "시민 발아래 놓인 상수도관이 부실한데 그 위에 쌓아 올린 관광시설과 공원이 과연 얼마나 의미가 있겠냐"며 "진정한 민생 정책은 주민 일상을 지탱하는 물 한 잔의 권리를 지켜주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상수도 미보급 마을 생활용수 정밀 실태조사와 수질 위험도 평가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다각적 보급 방식 검토 △연차별 상수도 확충 로드맵 공개 등을 요구했다.

홍 의원은 "물 한 모금에도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미급수 지역 주민이 하루빨리 깨끗한 수돗물로 빨래하고 밥을 지을 수 있게 충주시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