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 "요식업계 배달료 50% 지원"

백화점부지 복합개발 임기내 착수·공실상가에 협회 유치

공약 발표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상권 살리기를 위한 요식업계 자영업자 배달료 50% 지원을 선거 공약으로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11일 시청 기자회견에서 "(시장에 당선되면) 관내 식당·카페 등 요식업소의 배달에 대해 1건당 배달료 50%(1500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영업계의 가장 큰 어려움은 비싼 배달료와 배달앱의 중개수수료"라며 "공공 배달앱 '땡겨요'로 주문하고,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결제하는 경우 이렇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행 여민전 발행 규모를 연간 1500억 원에서 3000억 원으로 늘리고, 개인별 월 구매한도를 현행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증액하겠다"며 "적립금도 현행 10%를 12%로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또 지정만 해놓고 공터로 방치 중인 나성동 백화점 부지의 개발 방안도 발표했다.

그는 "어반아트리움 등 나성동 일원을 살리기 위해 백화점 입주가 시급하다"며 "(백화점 부지에) 업무, 엔터테인먼트, 마이스(MICE), 호텔 등의 기능을 더한 복합쇼핑몰을 짓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전국 최고의 공실률을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 소재 정부산하 협회와 단체, 비영리 민간단체 등을 적극 유치하고, 나성동에 국립 예술기관과 앵커스토어를 유치하는 등 중심상업지역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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