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괴산군수 출마예정자 공약 대결 후끈
나용찬·이차영 전 괴산군수, 핵심 공약 잇따라 발표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6·3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괴산군수 선거 출마예정자들의 공약 대결이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이차영 전 괴산군수(64)는 11일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득권·주거돌봄권·경제권·행정주권 등 4대 기본권, 10대 대표 공약'을 제시했다.
소득권 분야는 괴산군민 월급통장, 군민 소득보전 기반 강화, 유통·판매·인프라 준공영제, 지역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주거·돌봄권 분야는 만원 둥지, 우리집이 곧 병원, 촘촘한 미래세대 안전망, 일상이 모두 교육 등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경제권 분야는 첨단 농업기반 확충, 농축산업 지원 확대, 괴산형 산업생태계 구축, 교통·물류 고도화 등을 통해 농업과 첨단산업이 융합하는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행정주권 분야는 군민이 정책의 대상이 아닌 군정의 주체가 되는 여성주권 등 군민주권 행정과 일 중심의 행정혁신을 약속했다.
10대 대표 공약으로는 △군민 월급통장 △모듈러 주택 공급을 통한 만원 둥지 사업 △AI 왕진 버스 △지역의료기관과 대도시병원 연계시스템 구축 △우리 집이 곧 병원 △모든 농산물을 팔아주며 택배비를 절감하는 유통판매 준공영제 △지역 특성화 학교 육성 △온마을배움터 지원 △청년 정책 패키지 △일상의 모두 교육 등을 제시했다.
이 전 군수는 "군민 통장이 두둑해지고 미래가 탄탄해지는 괴산, 깨끗하고 유능한 군정을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나용찬 전 괴산군수(72)는 지난 9일 '괴산군민 4대 바람, 3대 정책, 현장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괴산군민 4대 바람은 △괴산군 광역상수도 보급률 획기적 개선 △괴산군 교통체계 대폭 개선(권역별 순환 도입) △농업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 지원 △청년·신혼부부와 소상공인 지원을 꼽았다.
3대 정책으로는 △공공기관 유치 및 행정 신도시 건설 △연풍역세권 개발과 체류형 테마파크 조성 △인구 소멸지역의 멍에를 벗고 인구 5만 달성 등을 제시했다.
현장 10대 과제로는 △AI 스마트 농업 특화단지 조성과 스마트 무창 축사(돈사) 도입으로 고질적인 축산 악취 문제 해결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현실적인 귀농·귀촌 정착 지원(체류형 쉼터 제도 개선) △7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언제나 동행서비스 실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돌봄 노동 경감을 위한 마을 공동시설 식기세척기, 원통형 이불세탁기, 공중 목욕탕 등 편의시설 확충 △다목적 체육시설 확충을 넘어선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과 생활체육 활성화 △치유농업, 산림치유 사업 확대와 지역 축제는 내실 있고 알차게 운영 △차세대 세우기 글로벌 교육 투자 확대, 학교별 특성화 전략 마련과 청소년 해외연수 지원 △시설관리공단 설립, 자기 인사 내신제를 통한 공정한 인사, 288개 마을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행정 구현 △비효율적 버스노선 획기적 개선, 불필요한 과속방지턱 정비, 도로 선형 개선 △학교와 주택가 유해시설(아스콘 공장 등) 허가 제한 및 철저한 정비관리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이동 진료 차량(마을 주치의) 도입 및 재난 대비 안전 특별 기금 조성 등을 내세웠다.
앞서 이준경 전 음성부군수는 지난 2월 기자회견에서 "괴산의 미래를 근본부터 다시 설계하겠다"라며 "복지, 농·축산업과 산림, 관광, 정주여건, 일자리까지 5대 구조개혁으로 괴산의 틀 자체를 완전히 바꾸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르신이 행복한 괴산 △'주식회사 괴산통상 설립'과 '괴산형 농촌 기본소득' 등 농·축산업과 산림 구조 혁신 △'관광공사 설립' 등 관광산업 기반 구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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