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민속체험박물관, 교육·체험프로그램 30종 운영 시작

체험으로 배우는 전통 문화…올해 4만5000명 참여 목표

충북 증평민속체험박물관 프로그램 운영 모습.(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 민속체험박물관은 '지역과 공존하는 품격 있는 박물관'을 슬로건으로 2026년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방문객 유치 목표를 4만 5000명 이상으로 정하고, 프로그램 다양화와 세대 공감형 콘텐츠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개인 상설 프로그램 8종, 개인 예약 프로그램 5종, 단체 예약 프로그램 17종 모두 30종이다.

먹거리와 공예, 전통놀이 등 다양한 민속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구성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올해는 창의성과 실용성을 더한 공예 체험을 새롭게 선보인다. △버려지는 가죽을 재활용해 가치를 더하는 '가죽 키링 만들기' △한국적 미감을 담은 '달항아리' △액운을 막는 의미를 담은 '액막이 북어 만들기' 등이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통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화 사업으로 유람 유랑 문화유산사업과 연계한 '증평문화유산 에코 스쿨', 증평투어패스와 연계한 '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투어' 등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 관람객 설문조사를 반영해 더욱 참신한 체험 중심으로 기획했다"며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여는 박물관이 되도록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