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교수회장에 최중국 교수…"통합 새로운 기회의 문"

충북대학교 33대 교수회장으로 취임한 의과대학 최중국 교수.(충북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충북대학교 33대 교수회장으로 취임한 의과대학 최중국 교수.(충북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대학교는 의과대학 최중국 교수가 33대 교수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최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혼란과 총장 사직, 한국교통대학교와의 통합 갈등 등의 위기 극복을 강조했다.

그는 "대학의 안녕을 걱정하는 단계를 넘어 통합 충북대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양교 합의문에 명시된 대로 신속하고 공정한 통합 총장 선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 과정에서의 갈등을 언급하며 "그동안 소외됐던 교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잡아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통합의 과정이 낯설고 쉽지 않은 길일 수 있지만, 구성원이 같은 방향을 바라본다면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회장과 전국 의과대학 교수회 부회장을 지냈다. 그의 임기는 올해 3월부터 2028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