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708명 온다…전년보다 53.2%↑
필리핀 두마게티시 34명 농가 배치…"농촌 일손 부족 해소"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올해 필리핀과 베트남 등에서 계절근로자 708명을 데려온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462명보다 246명(53.2%) 늘어난 규모로 농업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필리핀 두마게티시 근로자 34명과 몽골 칭겔테이구 근로자 1명은 지난 5일 입국해 생활 안내와 인권 교육 등을 받은 뒤 농가에 배정됐다.
몽골 근로자는 지난해 몽골 지방정부(칭겔테이구, 사인샨드시)와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이후 올해 처음 입국했다.
이어 4월 129명, 5월 103명, 9월 15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역 151개 농가에 배치돼 3~5개월 농가 일손을 돕는다.
영동군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도 5월부터 5개월간 추진한다. 베트남 까마우성의 계절근로자 30명을 황간농협에 배치해 단기간 영농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 초청 계절근로자 396명도 지역 151개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희망 농가가 많아 올해 계절근로 인원을 대폭 늘렸다"며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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