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AI 스마트 행정 본격화…행정 서비스 업그레이드
AI 기반 민원 답변 프로세스 구축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인공지능(AI)을 행정 전반에 접목한 스마트 행정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28일부터 한 달간 행정업무에 AI 솔루션을 시범 도입해 사전 검증을 진행했다. 사전 검증 참여자를 대상으로 △AI 사용 빈도 △결과물 품질 △1회 사용 평균 시간 등 12개 항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AI 활용은 업무 시간 단축과 반복 업무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업무 효율성' 항목에서 8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문서 품질 향상'은 84%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군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기획, 보고서 작성, 민원 응대 등 행정 전반에 AI 활용을 확대하는 'AI 행정 활성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민원 응대 분야에서는 AI 기반 민원답변 프로세스를 구축해 서비스 품질을 높일 방침이다.
온·오프라인으로 접수한 민원을 AI가 신속하게 요약하고 유사사례를 탐색해 관련 근거를 제시하며, 답변 초안까지 자동으로 작성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민감정보 입력 차단 정책을 도입해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AI를 활용해 공직자의 행정 전문성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라며 "민원 대응부터 정책 기획까지 행정 전반의 혁신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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