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예비후보 공약 대결 치열…이름 알리기도 '분주'

성평등·복지 공약 등 발표…출판기념회, 지방시대위원장 대행 소식도

기표도장(자료사진)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예비후보들이 지역 발전 공약과 정책을 발표하거나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이름 알리기에 분주하다.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예비후보는 5일 남녀 차별 없는 특별중심도를 완성하겠다며 '성평등 혁신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수도권에 위치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 성평등 정책 핵심 기관을 충북으로 유치하는 등 성평등 핵심 거점을 구축하고 전국 최초 충북여성기록문화파크 건립, 충북 여성재단 위상 강화, 초등학교 연계형 돌봄 모델, 성평등 정책협의체 가동 등을 약속했다.

한범덕 예비후보도 이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출생부터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안전 인프라 확충과 재난 대응 체계 강화, 생활 안전 서비스 확대 등 주요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신용한 예비후보는 이날부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고 알렸다.

김경수 위원장이 이날 직을 마무리하고 경남도지사 도전을 공식화하면서 신 대행이 당분간 지방시대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직무대행 자격으로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유일한 충북 출신 인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영민 예비후보는 전날 국회 도서관에서 '스무살의 독서노트'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정근식 서울교육감, 김부겸 전 국무총리,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 이정옥 전 여성가족부 장관, 천창수 울산교육감, 김병우 전 충북교육감, 윤후덕 국회의원, 우윤근 전 국회의원 등이 공저로 참여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시군 방문을 진행하며 도민의 목소리를 듣거나 언론을 통해 각종 도정 성과를 홍보하고 있다.

조길형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를 찾아 "그동안 발전 축에서 소외된 충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공약했다.

윤희근 예비후보는 최근 신세계 그룹의 스타필드 빌리지 투자와 관련해 감사의 뜻을 밝히며 "이번 투자가 충북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날 출마 선언을 한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은 오는 6일 충북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