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BTS 컴백 행사 등 41개 '봄철 축제·행사' 안전 관리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4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봄철 축제·행사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달 13일부터 5월 31일까지를 '봄철 지역축제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예정된 봄철 축제 715건 가운데 41건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행안부와 지방정부가 합동 관리한다. 대상에는 BTS 컴백 행사, 여의도봄꽃축제, 진해군항제 등이 포함됐다.
중점관리 축제에 대해서는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구조·구급 체계와 노약자 안전, 시설물·교통 안전 등 전 분야에 걸쳐 안전대책을 점검한다.
교육부는 대학축제를 중심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와 사전 안전점검 실시 여부를 확인한다. 순간 최대 1만 명 이상이 모이는 대학 축제는 교육부가 직접 점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마라톤 등 주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자문과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국토교통부는 철도·지하철역 혼잡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인파 관리를 강화한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방정부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국민이 봄철 축제와 행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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