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남지약국 공공 심야약국 지정…이달부터 운영
연중무휴 밤 11시까지…의료 공백 해소 기대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심야시간대 주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괴산읍 '남지약국'을 공공 심야약국으로 지정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의료취약지 특성상 야간에 약을 구하기 위해 인근 도시까지 이동해야 했던 군민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공공 심야약국은 연중무휴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의약품 조제·판매는 물론 전문 약사의 복약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만, 장기간 반복되는 심야 근무 부담을 고려해 월 1~2회 자율 휴무를 허용한다.
괴산지역은 그동안 야간 약국이 없어 심야 시간 의약품 구입에 어려움이 지속됐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나 고령층은 응급 상황이 아니더라도 약을 구하기 위해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불편이 컸다.
공공 심야약국 운영은 이러한 생활 밀착형 의료 공백을 보완하는 조처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공공 심야약국 운영은 군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보건의료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계속해서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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