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37주 임신부, 구급대 도움으로 119구급차서 무사 출산
- 장예린 기자

(청주=뉴스1) 장예린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임신 37주차 산모가 119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아기를 출산했다.
1일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2시 40분쯤 오송읍 봉산리에서 "양수가 터졌다"는 산모 A 씨(35)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오송안전센터 소속 황진실, 김경태 소방교와 이대희 소방사는 A 씨의 상태를 살폈다.
당시 진통간격이 잦아지면서 아이의 머리가 보이는 등 분만이 임박한 상황이었다.
대원들은 지도의사의 의료지도를 받아 분만 세트를 펴고 응급분만을 준비했고 오전 3시 5분쯤 남자아이가 태어났다.
구급대원들은 탯줄결찰과 신생아에 대한 응급처치를 마치고, 병원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송했다.
구급대원들은 "새 생명이 태어나는 경이로운 순간에 도움이 돼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yr05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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