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맞아 대통령기록물 공개…역대 대통령 기념사 조명

세종시 어진동 대통령기록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2025.4.8 ⓒ 뉴스1 김기남 기자
세종시 어진동 대통령기록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2025.4.8 ⓒ 뉴스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제107주년 삼일절을 맞아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주·독립 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대통령기록물을 3월 1일부터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록물은 역대 대통령의 삼일절 기념사와 행사 계획서, 행사 사진, 대통령 육성 및 영상 자료 등이다. 이를 통해 3·1운동의 자주·독립 정신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역대 대통령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하거나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기록물도 함께 공개된다. 3·1운동의 정신이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지고, 이를 계승하려는 정부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한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헐버트(Homer B. Hulbert)와 스코필드(Frank W. Schofield) 관련 서한 기록과 사진도 공개된다. 관련 서한에는 대한민국 정부가 이들의 독립운동 공로에 감사의 뜻을 표한 내용이 담겼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3·1절 기념 및 임시정부 관련 대통령기록물의 공개는 독립운동의 정신과 대한민국의 출발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