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3월2일 보강천서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

달빛 아래 타오르는 희망…군민 화합·풍요 기원 세시축제

충북 증평군 정월대보름 행사 포스터.(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월 2일 오후 2시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증평문화원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회, 증평청년회의소 등 지역 단체가 함께해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 화합을 다진다.

행사에서는 △윷놀이대회 △달집태우기 △지신밟기와 공연 △전통놀이 체험마당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윷놀이대회는 마을·단체·가족 등 4인 1조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27일 오후 5시까지 증평문화원으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정월대보름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 시작한다. 원추형으로 쌓아 올린 달집에 불을 지피며 한 해의 액운을 태워 보내고,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의 전통을 군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 보강천을 찾아 달집에 소원을 빌고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