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정월대보름 행사 풍성…안녕·풍요 기원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달집태우기·민속놀이 등

쥐불놀이 자료사진 ⓒ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정월대보름을 맞아 충북 곳곳에서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세시풍속 행사가 열린다.

2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잔치'가 열릴 예정이다.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떡 나눔, 민속놀이, 도민 결의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같은 날 정북토성에서도 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충주에서는 1일 목계나루와 단원 강변에서 각각 달맞이 행사를, 제천에선 3일 오티별신재 전수교육관에서 '오티별신제' 공개행사를 진행한다.

3일 영동천변 이수공원 일원에서는 대보름 맞이 풍년기원제와 달집태우기 행사를, 6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민속행사를 개최한다.

옥천에서도 2~3일 다양한 행사가 계획됐다. 공설운동장에서 옥주문화동호회가 주관하는 마조회가 열리며 3일 청마리 제신탑에서는 청마 탑신제를 봉행한다. 같은 날 청산면 교평리 일원에서 '강줄당기기'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이달 27일 괴산문화체육센터와 다음 달 2일 증평 보강천 다목적 강당·단양 단성 체육공원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가까운 행사장을 찾아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