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본색' 참여형 축제 안착…11일간 시민 6만명 관람
충주천 등 4개 권역에 '빛' 작품 전시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충주본색: 국악온(ON)천' 축제를 시민 6만여 명이 관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크리에이티브 헬스(Creative Health) 콘셉트를 접목한 시민 참여형 축제로 기획했다.
충주천, 서충주, 수안보, 탄금공원 등 4개 권역에서 '빛'과 '국악'을 매개로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열렸다.
호암동에서 자유시장까지 이어지는 2.1㎞ 충주천 산책로에서는 전영일 작가의 전통등 작품이 도심의 밤을 밝혔다.
서충주 그린웨이길에서는 표구철 작가의 '구름물고기' 시리즈가 전시됐고, 수안보와 탄금공원 일대에서는 이이남 작가의 '산수극장'과 '지역 신진작가팀 L25미디어랩과 OLAB의 작품이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명절 연휴 기간에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았던 점도 특징이다. 시민들은 가족·반려동물과 함께 유명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명절을 즐겼다.
외국인 주민도 전시회장 풍경을 화상전화로 고국의 가족에게 보여주며 활짝 웃었다. 이들은 전시회장마다 울려 퍼지는 국악의 선율을 가족에게 들려주기도 했다.
명절 기간 충주천을 찾은 이영노 씨(58)는 "매일 보던 풍경이 전시회장으로 바뀌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생활 속 전시회가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차별화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시민 삶의 질과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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