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수 감소 여파…보은군 회남초·회인초 통합

내년 3월부터…학부모 설문조사서 전원 찬성

적정 규모학교 육성 최종 설명회(보은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부터 회남초와 회인초가 통합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보은교육청은 이날 회남초에서 적정 규모학교 육성 최종 설명회를 열고 설문조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설문조사 결과 학부모 총 5가구 중 5가구 전원(100%)이 통합에 찬성했다. 이 통합은 20일간 행정예고를 거친 후 확정할 계획이다.

회남초 학생 수는 2024년 12명(3학급), 2025년 9명(3학급), 2026년 9명(3학급)으로 줄었다.

교육 당국은 2026~2028학년도 3년간 신입생이 없을 것으로 내다본다. 2031년에는 전체 학생 수가 2명 수준까지 줄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봤다.

이명길 회남면 이장단협의회장은 "학교가 사라져 아쉬움이 남지만, 학생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학생 수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추진해 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