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답 찾겠다"…김상규 전 원장, 충주시장 선거 출마

삼성·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산업 유치 공약

김상규 전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충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김상규 전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국민의힘·62)이 25일 충주시청에서 충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원장은 "중원군청 9급 공무원으로 공직의 첫발을 내디딘 뒤 오랜 시간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이 어떻게 시민 삶을 바꾸는지 확인해 왔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영업직 시장이 되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4선의 이종배 의원과 함께 중부권 최고의 경제도시, 품격 있는 도시 충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원장은 삼성·SK하이닉스 등의 반도체 산업과 AI 신산업이 중심이 되는 복합 첨단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충주호는 수상 레저 호반 휴양지로, 수안보는 온천·치유 휴양 클러스터로, 중앙탑 일대는 역사가 살아 있는 문화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복잡한 절차와 불필요한 규제를 정밀하게 진단해 민원 해결 원스톱 시스템도 구축하겠다는 게 김 전 원장의 공약이다.

그는 "충주의 새로운 이야기를 시민과 함께 써 내려가고자 한다"면서 "그 담대한 여정에 소중한 동행을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전 원장은 1963년 충주에서 태어났다. 충주고와 영남대 경제학과를 거쳐 공직에 입문한 뒤 충북도청에서 신성장국장까지 지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