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민축구단 공식 창단…내달 8일 첫 경기

올해 홈 12경기, 원정 12경기 소화

제천시민축구단 창단식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엠블럼. 2026. 2.24 ⓒNews1 /뉴스1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제천 시민이 구단주다.

충북 제천을 연고로 한 K4리그 제천시민축구단이 24일 공식 출범했다.

제천시민축구단은 다음 달 8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K4리그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해 24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제천 홈경기는 모두 12경기다.

2026시즌 K4 리그 참가를 확정한 제천시민축구단은 이날 오후 제천의 한 컨벤션센터에서 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첫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창단식에는 김창규 구단주(제천시장), 안성국 축구단 대표(제천시 체육회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충북도체육회와 축구협회 관계자, 지역 체육계와 후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출범을 환영했다.

창단식은 창단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구단기 전달과 엠블럼 제막, 창단 지원금 전달, 후원 협약, 유니폼 공개, 선수단과 운영진 소개, 창단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공식 엠블럼은 시민 공개 투표를 통해 축구단 운영 철학을 담은 '시민이 주인인 구단'으로 확정했다.

제천시민축구단은 사무국 구성, 감독과 코치진 선임, 선수 공개 테스트를 거쳐 팀 구성을 완료했다.

김창규 구단주 "축구단은 제천 시민의 얼굴이자 자부심 그리고 아이들의 꿈"이라며 "전국 무대에서 당당하게 경쟁해 실력과 품격 등을 모두 갖춘 팀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국 대표는 "축구단 창단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신뢰받는 구단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축구단 관계자는 "제천 홈경기를 시민 참여형 축제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제천 시민의 많은 관람과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성국 제천시민축구단 대표이사가 김창규 구단주에게 구단기를 전달받고 힘차게 흔들고 있다.2026. 2.24 ⓒNews1 /뉴스1 손도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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