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희 "광명시 쓰레기 1200톤 반입 중단 합의"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 후 광명시 찾아 합의 도출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23일 충북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박완희 시의원은 "광명시에서 청주 민간 소각시설로 보내려 했던 생활폐기물 1200톤 반출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시의원은 이날 오전 예비후보 등록 후 광명시청을 찾아 박승원 시장을 면담한 뒤 쓰레기 청주 반출을 중단하는 협력을 끌어냈다.
박 의원은 면담 자리에서 "청주 시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양보할 수 없는 가치"라며 "지방 도시가 수도권 쓰레기를 떠안는 구조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면서 협조를 요청했다.
박승원 시장은 "청주는 전국 민간 소각시설이 밀집해 환경적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환경 정의를 고려해 광명시의 생활폐기물을 청주에서 위탁 처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광명시 생활폐기물은 수도권 내 처리 시설을 통해 효율적으로 분산 처리하겠다"고 했다.
앞서 광명시는 청주의 한 민간 소각시설과 생활폐기물 1200톤 위탁 처리를 계약했다.
박 의원은 "환경·안전·보건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며 "수도권 쓰레기 반입 중단을 위한 실질적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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