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기성액 메이저 종합건설 실적 '반토막'…대흥건설 64%↓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실적 신고 분석

건설 현장.(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지역 종합건설 최고 기성액을 달성했던 대흥건설㈜의 지난해 실적이 전년의 반토막 이상 깎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의 2025년 종합건설업체 건설공사 실적 신고 마감 자료를 보면 신규 계약은 3조 4158억 원으로 전년보다 0.2%(57억 원) 소폭 증가했다.

지난 2~20일 도내 회원사(697곳) 중 673곳으로부터 실적 신고를 받은 결과다.

계약액은 늘었으나 기성액은 3조 7412억 원으로 전년보다 4.5% 감소했다. 기성액은 실제 시공한 공사 실적을 금액으로 환산한 현재의 시공 상황을 나타낸다.

회원사 상위 30곳의 기성액 합계는 1조 5330억 원으로 전년(1조 7762억 원)보다 13.7% 줄었다.

2년 연속 기성액 1위를 유지한 대흥건설은 3002억 원(2004년)에서 1072억 원(2025년)으로 64.3% 감소했다.

2024년 기성액 2위에 오른 ㈜대원은 전년보다 57.9% 감소한 926억 1000만 원에 그치면서 6위로 떨어졌다.

반면 삼조종합건설㈜은 전년도 216억 4100만 원에서 1049억 3000만 원으로 384.9% 성장하면서 실적 3위 업체로 뛰어올랐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