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100] 임호선 "충북의 지난 4년 정체…미래로 재도약"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권한대행 인터뷰

편집자주 ...6·3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충북에선 거대 양당을 중심으로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1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에게 지방선거 대표 공약과 공천 기조, 선거 전략, 각오 등을 들어봤다.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지방선거를 무능과 무책임의 과거에서 벗어나 미래로 재도약하는 충북을 만드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임 직무대행은 충북지사를 비롯한 도내 모든 시군 단체장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중앙정부와 국회, 충북의 모든 지자체를 하날 연결해 발전 동력을 만들고 충북도당이 그 연결고리가 돼 더 나은 미래가 있는 충북을 만들겠다고 했다.

다음은 22일 임 직무대행과 일문일답.

―100일 남은 지방선거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충북도당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실력 있고, 책임감 있는 후보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천관리위원회, 재심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등 공천 관련 기구 구성을 완료했다. 현재 진행 중인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의 검증 절차를 마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공천심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도민의 눈높이에 맞고 도민이 인정하는 후보를 내세우겠다.

―충북도당 대표 공약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대선 공약을 구체화하고 조속히 추진하도록 하겠다.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과 도내 전역에 걸친 철도 인프라 구축 등 대규모 사업, 도민의 안녕과 직결된 공공 의료기반 확충 등 민생 과제까지 조속히 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 또 도내 각 지역 맞춤형 산업 전략을 수립·추진해 충북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힘쓰겠다.

―이번 지방선거 충북의 핵심 이슈를 꼽는다면

▶이번 선거는 충북이 미래로 재도약하느냐, 무능과 무책임의 과거에 머무느냐를 결정하는 충북의 명운이 걸려있는 선거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부터 지금까지 1년이 안 되는 임기 동안 코스피 5500 시대 개막, 실용주의 외교를 통한 경제·안보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지난 4년 충북은 정체돼 있었다. 충북의 경제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다. 또 참사라고 일컬어지는 사건이 연이어 벌어졌지만,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내 탓이 아니다'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충북도당이 바꾸겠다. 책임감 있고 실력 있는 민주당이 정체된 충북을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충북으로 탈바꿈시키겠다.

―도당 공천 기조와 단체장 몇 곳 승리 예상하나

▶물론 현실적으로 어려운 지역도 있고 경합 지역도 있다. 민주당이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11개 시·군 전역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래야 중앙정부, 국회, 충북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하나로 연결돼 충북 발전의 동력이 생긴다. 충북도당이 그 연결고리가 돼 새로운 충북, 더 나은 미래가 있는 충북을 만들겠다.

공천의 원칙은 분명하다. 중앙당의 '부적격 후보자 제로, 억울한 컷오프 제로, 낙하산 공천자 제로, 불법 심사 제로'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겠다. 여기에 충북도당은 엄격한 객관성을 더해 당원과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천이 되도록 하겠다.

―당원 명부 유출 의혹과 관련해 도당 분위기가 아직 어수선하다. 어떻게 수습하고 있는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당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 지방선거를 앞둔 현재 공천과 관련해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공천관리위원장에 김병우 전 충북도교육감을 선임하는 등 각 분야에서 신망이 두터운 외부 인사를 선임했다. 이를 통해 공천 절차 전반에 있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겠다.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도민께 하고 싶은 말

▶이번 선거는 충북의 미래를 결정짓는 선거다. 민주당이 충북지사를 비롯한 11개 시·군 모두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민주당이 도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통해 새롭게 변화된 충북을 만들겠다. 도민 여러분이 충북을 바꿀 수 있다. 이를 위해서 도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바란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