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공백 줄이고 적응 돕고…충북교육청 '다채움' 활용 호응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의 디지털 학습 플랫폼 '다채움'이 겨울방학 기간 학교급 전환기를 맞은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줄이고 상급 학교 적응을 지원하데 활용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2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방학을 맞아 다채움의 '채움클래스' 기능을 활용해 학습 전환기 학생들의 학습 흐름을 유지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학교들이 늘고 있다.
증평중학교는 예비 신입생의 중학교 진학 준비를 돕기 위해 '2026학년도 신입생 과제 및 다채움 수강 안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 신입생들은 '2026 증평중 신입생' 클래스에 참여해 국어·영어·수학 중심의 수업을 수강하고 온라인 과제를 하며 중학교 수업 방식에 적응하고 있다.
클래스에 참여한 연수빈 학생(증평초 6학년)은 "처음엔 중학교 과제를 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지만, 지금은 다채움을 통해 매일 계획을 세워 공부하면서 중학생이 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수미 증평중 교사는 "학생들이 입학 전부터 스스로 학습을 관리하는 경험을 쌓으며 학교생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세광중학교도 예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즨쌤국어)' 클래스를 열어 중학교 필수 개념과 심화 내용을 반영한 비문학 독서·문법 자료를 제공하고, 질문방을 활용한 온라인 소통으로 학생별 학습을 지원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혜원 충북교육청 미래교육추진단 단장은 "다채움은 학생의 학습 과정을 지속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학습 플랫폼"이라며 "현장의 활용 사례를 토대로 자기주도적 학습이 정착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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