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성신양회·한일시멘트 "수도권 생활폐기물 반입 금지"

충북 북부지역 대표 시멘트 3사, 자치단체와 협약 체결

제천시-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의 '수도권 종량제 생활폐기물 반입 차단 협약식'(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천ㆍ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북부지역 대표 시멘트 3사가 '수도권 생활폐기물을 반입·처리하지 않겠다'는 협약을 자치단체와 체결했다.

제천시는 최근 제천시청에서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과 '폐기물 처리에 관한 상생협력과 지역 환경보호 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협약은 수도권 종량제 생활폐기물의 제천시 반입을 차단하고 지역 환경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그동안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따라 수도권 종량제 생활폐기물이 제천으로 반입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환경단체 중심으로 제기돼 왔다.

제천시와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도권 종량제 폐기물을 반입하거나 처리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폐기물 문제를 포함한 전반적인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단양지역에 시멘트공장을 둔 성신양회·한일시멘트도 지난달 22일 단양군과 수도권 생활폐기물 반입 금지 협약을 하고 수도권 종량제 폐기물을 반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단양군과 성신양회·한일시멘트 업체의 '수도권 반입폐기물 금지' 상생협약식.(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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