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의원 "충북 포함하는 충청권 2단계 통합" 제안

대정부 질문 "대전·충남 만으로는 한계…정부가 2단계 로드맵 제시해야"
선제적 재정 지원과 통합 시청 소재지 청주 검토 요구도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국회(임시회) 경제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연희 전략기획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 뉴스1 이승배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청주 흥덕)이 11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가전략인 5극 3특 구상을 위한 충청권 2단계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5극 3특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규모의 경제를 갖춘 초광역 행정 체제 구축을 통해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을 되살리기 위한 국가 대개조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청권이 자생할 수 있는 1극으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충북을 포함한 2단계 통합 논의를 바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충북이 빠진 대전·충남의 인구는 357만 명 수준으로 수도권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정부가 충북까지 함께하는 2단계 통합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또 "2단계 통합을 위한 연 2조5000억 원, 4년간 10조 원 규모의 선제적 재정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며 "통합시 시청을 충청권 중앙에 위치한 청주에 두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했다.

이 의원은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7차 공항종합개발계획 반영과 오송을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실질적 컨트롤 타워이자 선도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