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출마 송기섭, 진천군수직 사퇴…본격 선거운동 돌입
39·40·41대 진천군수 마치고 퇴임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송기섭 진천군수가 9일 10년간 이어온 군정 업무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송 군수는 이날 퇴임에 앞서 지역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눴고, 점심시간에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송 군수는 "군민과 함께한 지난 10년은 많은 배움의 시간이었다"라며 "그동안 군정에 협조해 준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천의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이 있다면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군수는 1978년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을 역임했고, 2016년 4월 39대 진천군수로 취임한 후 40대, 41대 군수직을 역임했다.
지난달 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실질적 중심인 '충북특별중심도'를 만들겠다"며 일찌감치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송 군수는 출마 선언에서 "충북특별중심도는 단순한 명칭이 아니라 예산과 인사, 규제에서 실질적 자율권을 확보하고 스스로 계획을 설계할 수 있는 정치·경제적 주체성의 선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북특별중심도 건설을 위해 지역융합 경제권, 철도공항 세계권, 인공지능 미래권, 기본사회 상생권 등 4대 성장엔진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청년기회중심도를 만들기 위해 청년을 위한 일자리, 주거, 교육, 정주 여건을 하나의 패키지로 설계한 '충북형 청년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군수는 이날 군수직을 내려 놓음에 따라 10일 충북지사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선거사무소는 청주 분평동 분평사거리 코오롱스포츠 건물에 마련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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