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

"33년 학교 현장 경험 바탕으로 희망 충북교육 만들겠다"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이 9일 오전 10시 충북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김진균 예비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나섰다.

김 회장은 9일 오전 10시 충북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번 선거 출마자 중 김성근 전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에 이어 두 번째 예비후보 등록이다.

등록 이후 첫 일정으로 모교이자 교장으로 재직했던 청주중학교를 방문한 김 회장은 자신의 교직 인생 출발점이자 교육 철학이 형성된 의미 있는 곳에서 각오를 다졌다.

김 회장은 "학생으로 꿈을 키웠고, 교장으로서 아이들의 성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곳이 청주중"이라며 "아이들의 삶과 미래를 위한 교육에 연습이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장을 떠난 교육은 방향을 잃기 쉽다"며 "33년 학교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 한 명 한 명의 파란 꿈이 학교에서 자랄 수 있는 희망 충북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도내 학교와 교육 현장을 찾아 교사, 학생, 학부모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청주공고와 충북대를 나와 1989년 진천 백곡중에서 교직을 시작한 김 회장은 청주교육지원청 장학관,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장, 봉명중교장, 충북도학교안전공제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오는 6월 충북교육감 선거는 현직인 윤건영 충북교육감의 재선 도전이 확실한 가운데 김 회장과 김 전 부교육감, 오는 11일 출마를 공식화하는 조동욱 전 충북도립대 교수의 4파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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