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증평소방서와 안전취약계층 소방안전 지원 맞손

주거안전 사각지대 해소 협력

충북 증평군은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소방서와 안전취약계층 주거 안전망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용품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했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소방서와 안전취약계층 주거 안전망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용품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날 협약은 화재 발생 때 초기 대응이 어려운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려고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와 대상자 발굴 등 행정 지원을 전담하고, 증평소방서는 소방안전용품 설치·배부와 화재 때 대피 요령, 장비 사용법 등 맞춤형 안전 교육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취약계층 720가구에 방연마스크와 자동소화패치를 보급하는 등 주거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협약 후 소방안전용품 구매 절차에 착수해 올해 상반기 내 대상 가구에 소방안전용품 보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손덕주 증평소방서장은 "군청과 긴밀히 협력해 화재 취약계층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은 군정의 최우선 가치이며, 이번 협약이 증평군의 안전 지수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 한 명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안전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