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인구와미래포럼 "충북도립대표도서관은 충주에 유치해야"
입지 선정 과정에서 지역 균형발전 원칙 강조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와인구미래포럼이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충북도립대표도서관 충주 유치를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포럼은 "대표도서관 건립은 단순한 문화시설 조성을 넘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핵심 공공사업"이라며 "입지 선정 과정에서 지역 균형발전 원칙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단위 행정·문화·교육 기관이 대부분 청주에 집중된 상황에서 충주에 대표도서관을 건립하는 게 지역 불균형을 완화하는 정책이 될 수 있다는 게 포럼의 주장이다.
포럼은 "대표도서관 충주 유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도민 체감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용근 포럼 대표는 "청주는 충주보다 4배에 가까운 인구와 5배 이상의 경제 규모를 가진 도시"라며 "이런 상황에 도 단위 핵심 문화시설까지 집중되면 충북의 불균형 성장은 가속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표도서관 충주 유치는 충북도가 지역 균형발전의 의지를 보여줄 시금석으로 반드시 이뤄줘야 한다"고 했다.
충북도는 청주 2곳, 충주 1곳 등 후보지 3곳을 대상으로 올해 기본설계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해 건립지를 선정하기로 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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