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학 줄줄이 등록금 인상…법정 최대치 '3.19%'까지
교원대·청주교대 3.19%, 청주대 2.8%…충북대·교통대 동결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대학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줄줄이 등록금을 인상하고 있다.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란 게 대학들의 설명이다.
1일 지역 대학가 등에 따르면 한국교원대와 청주교대, 청주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충주), 세명대(제천) 등 일부 국·사립대학이 등록금 인상을 확정했다.
한국교원대는 올해 학부 등록금을 3.19% 인상하기로 했다. 작년에 정부가 정한 인상 최대치 5.49%까지 등록금을 인상했던 교원대는 올해도 법정 상한선까지 인상했다.
교육부는 올해 등록금 인상률 법정 상한을 3.19%로 확정했다. 현행 고등교육법에 따라 등록금 인상은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할 수 없다.
입학 정원 축소에 따른 등록금 세입액 감소, 인건비·물가 인상 등을 이유로 작년에 등록금을 5.45% 인상했던 청주교대 역시 올해 3.19% 인상하기로 했다.
작년에 15년 만의 학부 등록금 인상(5.1%)을 결정했던 청주대 또한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학부 등록금을 2.8% 올리기로 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도 올해 학부 등록금을 2.98% 올리기로 했고, 세명대 역시 학부 등록금 3% 인상을 최근 확정했다.
작년에 법정 상한인 5.49%까지 등록금을 인상했던 서원대는 올해도 법정 최대치(3.19%) 인상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국가거점국립대인 충북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충북대와 통합을 논의하는 한국교통대 역시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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