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펄프 공장 화재, 실종 외국인 근로자 추정 시신 1구 발견
공장 내부 수색 중 심하게 훼손된 시신 1구 발견…신원 확인 중
- 임양규 기자
(음성=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펄프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실종된 외국인 근로자 추정 시신 1구가 발견됐다.
31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39분쯤 구조대원이 공장 내부 수색 중 심하게 훼손된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신원 확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나, 소방 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발견된 점을 근거로 연락이 두절된 외국인 근로자 중 한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불은 전날 오후 2시 55분쯤 시작됐다. 당시 건물에 있던 83명 중 81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카자흐스탄 국적 50대 남성과 네팔 국적 20대 남성 등 2명은 연락이 끊긴 상태였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과 함께 야간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yang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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