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옥상 목재서 불난 청주 NC백화점에 적치물 철거 명령
26~27일 영업 중단…목재 제거 작업 진행
- 임양규 기자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소방 당국이 최근 옥상에서 불이 난 충북 NC백화점 청주점에 화재 예방 조치명령을 내렸다.
27일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는 지난 24일 NC백화점 청주점을 상대로 화재 예방 조치명령서를 발부했다.
명령서에는 오는 2월 2일까지 이번 화재 원인인 옥상 내 목재 적치물을 철거하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명령 미이행 시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백화점 측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영업을 중단하고 크레인을 동원해 옥상에 쌓여있는 목재를 철거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화재 발생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해 화재 예방 조치명령서를 발부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2시 16분쯤 NC백화점 청주점 옥상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은 옥상에 쌓인 목재에서 발생했다가 20분 만에 꺼졌다. 불이 건물로 옮겨붙지 않아 대피 인원이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해당 목재는 약 한 달 전 옥상에 설치한 데크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쌓아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yang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