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수학교육 기본계획' 발표...수학감동학교 76곳 확대

수학 클리닉 상담교실 확대 운영, 찾아가는 수꺽마 교실 추가 등

충북교육청/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이 수학감동학교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2026년 수학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학생들의 기초 수리력 강화와 학습 자신감 높이기에 나섰다.

27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충북 수리력 강화 1.0 추진 계획'을 토대로 충북형 수학모델학교 운영과 학습 격차 해소, 교원 전문성 지원을 중심으로 마련했다.

먼저 기존 '수학채움학교'를 '수학감동학교'로 전환하고 운영 학교를 50곳에서 76곳으로 확대한다.

수학감동학교는 생활과 연계한 수학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수학적 원리를 발견하고 학습 성취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는 충북형 수학모델학교다.

수학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현장 지원도 강화해 '찾아가는 수학 클리닉 상담교실'을 10개 지역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한다.

'찾아가는 수꺾마(수학에 대한 꺾이지 않는 마음) 교실'도 초등학교 6학년 전환기 학생을 대상으로 40학급을 추가 운영한다.

교사 1명과 학생 3~4명으로 구성된 '수꺾마 사제 동행팀'도 25개 팀을 운영해 학생별 학습 진단과 맞춤형 수학 지도, 탐구·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또 다채움(디지털 기반 충북형 교수학습 플랫폼)에 '다채움 수꺾마 교사 채널'을 개설해 현장 교사가 제작한 수학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수학 교사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한다.

김영순 충북교육청 창의특수교육과장은 "2026년 충북의 수학교육은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