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상설 서훈승격 운동 확대…보훈문화 확산 추진

광혜원 만세운동 기념공원도 조성

충북 진천군 보재 이상설 기념관 독립운동가 흉상 제막식 모습.(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올해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2024년부터 충북 도민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 운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대한다.

범국민 서명운동, 인지도 제고를 위한 전국 순회 홍보캠페인, 보훈 문화 시책 개발을 위한 워크숍 등 민·관 협업으로 연내 서훈 1등급(대한민국장)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진천군 광혜원 장터에서 벌어진 1919년 4월 항일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할 공원 조성 사업 사전절차도 이행한다.

만세운동을 기리는 기념탑을 건립해 후손에게 독립운동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의 역사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더불어 헌정 행사, 역사문화 콘텐츠 발굴,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보훈 관련 사업을 진행해 생활 속 보훈 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남현 군 주민복지과장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3·1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보훈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독립운동가들이 제대로 된 평가와 지원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