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색 바탕 의림지 상징' 제천시민축구단, 공식 엠블럼 확정
최종 결과 1안 40.6%, 2안 59.4%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 시민축구단 '공식 엠블럼'이 최종 확정됐다.
구단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공식 엠블럼 공개투표 결과에서 푸른색 바탕에 의림지·시민 보호·의병 등 지역 정체성 등을 상징한 엠블럼(2안)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2안은 붉은색 바탕에 제천 의병을 상징한 1안보다 전체 득표율에서 20%가량 앞섰다.
구단에 따르면 온라인 투표 결과 1안 44.9%, 2안 55.1%이고, 오프라인은 1안 38.2%, 2안 61.8%다. 최종 결과는 1안 40.6%, 2안 59.4%다.
구단은 공식 엠블럼에서 제천을 하나로 잇는 안정성과 신뢰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방패 외형은 시민과 선수를 보호하고, 중앙의 산 모양과 좌·우 긴 선 모양은 제천의 자연환경과 의병 등 굳건한 지역 정체성을 표현했다.
푸른색의 전체적인 색감은 지속 가능한 구단으로 뻗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구단 측은 설명했다.
공개투표는 제천시청 현관 로비·제천역 로비에 마련된 현장 투표 등에서 진행됐고, 제천시청 및 제천시체육회 홈페이지와 각종 SNS에 업로드된 링크를 통해 진행돼 왔다.
구단은 다음 달 24일 창단식을 열고 공식 엠블럼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구단 지난 15일 선수선발 공개 테스트에서 실전 경기 중심의 평가를 거쳐 총 39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구단과 선수들은 2026시즌 K4 리그 참가를 대비한 본격적인 팀 훈련과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안성국 제천 시민축구단 대표이사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선택한 구단 엠블럼을 공식적으로 사용해 올해 K4 리그에서 '제천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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