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식 세종교육희망연구소 상임대표, 세종교육감 출마선언

"교육이 희망 주는 세종…초3~고3 월 10만원 기본수당 지급"

출마 선언하는 안광식 세종교육희망연구소 상임대표. (안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안광식 세종교육희망연구소 상임대표(62)가 20일 '교육이 희망이 되는 도시'를 기치로 세종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시청에서 회견을 열어 "교실에서 느낀 한계와 행정 현장에서 확인한 구조적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었다"며 "교육을 위해 찾는 도시, 교육이 희망을 주는 세종을 반드시 만들겠고 성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세종 교육은 아이들 성장을 온전히 책임지기 어렵다"며 "교육감은 현상을 유지·관리하는 자리가 아니라, 문제 원인을 직시하고 교육 구조를 바꾸며, 그 결과에 책임지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 중심 통합 지원체계 구축 △교사 행정 부담 완화 △학교·마을·가정이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조성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반영한 교육과정 체계화 등을 교육지표로 제시했다. 그는 학생 교육 기본수당 지급(초3~고3·월 10만 원)을 핵심 공약으로 내놨다.

안 대표는 "교육은 기다려주지 않으며, 아이들 성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며 "구호가 아닌 책임, 말이 아닌 결과로 평가받는 교육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출신인 안 대표는 금호중, 대전동산고, 충남대를 졸업한 뒤 교사로 재직하다 2014년 최교진 교육감직인수위원으로 일했다. 이후 그는 도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장, 중등교육과 장학관, 학생화해중재원장, 안전체험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 활동 중인 그는 진보 성향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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