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일, 세종시장 출마 선언 "세종의 다음 10년 준비하겠다"

세종시의장 역임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가균형발전 완성"

출마선언하는 고준일 전 세종시의장.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45)은 19일 "세종시의 멈춰 선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의 지평을 열어가겠다"며 세종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 전 의장은 이날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1년 초선 군의원(현 세종시의원)을 시작으로 세종시의 탄생과 성장의 역사를 시민과 함께 해왔다"며 "이제 시민의 삶을 직접 보듬고 만들어 가는 실전의 장으로 나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시는 단순히 행정기관이 모인 도시가 아니다"라며 "고 노무현 대통령의 원대한 꿈, 즉 수도권 일극 체계라는 기형적 구조를 깨고 (세종시를) 균형발전의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완전한 자족형 경제도시 실현 △세종형 인재 선순환 거버넌스 확립 △자생적 문화·포용도시 완성을 3대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고 전 의장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곧 세종의 성공이고, 세종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의 완성이라는 확신으로 발맞춰 뛰겠다"며 "세종의 다음 1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연기 출신으로 청주 세광고, 충북대를 졸업한 그는 1·2대 세종시의원에 당선됐다. 2대의회에선 후반기 의장을 지냈다. 현재 민주당 당원주권시대 공동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김수현 더민주세종혁신회의 상임대표, 이춘희 전 세종시장, 조상호 전 정무부시장, 홍순식 충남대 석좌교수와 민주당 공천 경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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