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종 전 청와대 행정관, 증평군수 출마 선언
"증평생활특별시 만들겠다" 6대 목표 제시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김문종 전 청와대 행정관(60)이 15일 충북 증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평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행정관은 "유능한 일꾼이 일상의 삶을 바꾼다"라며 '증평생활특별시'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증평은 작은 도시지만 국토의 중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라며 "주변 광역·기초단체의 행정통합 논의, 청주시 특례시 추진 등 변화 속에서 증평이 '뺏기느냐, 뺏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생활안전도시 △기본생활도시 △생활교육도시 △생활문화관광도시 △생활경제도시 △AI생활행정도시 6대 정책 목표를 제시했다.
안전 분야는 증평경찰서 설립을 조속히 추진하고, AI 기반 스마트 안전 시스템과 드론 활용 등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소아 야간·휴일 진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도 제시했다.
복지 분야는 통합돌봄 체계에 맞춘 지역 협의체 운영, 홀로 사는 주민 돌봄 강화, 생애 말기 호스피스 간병비 지원 등을 내세웠다.
교육 분야는 군수 직속 교육특별보좌관 신설, 증평교육지원청 설치 추진, 교육발전협의체 구성 등을 꼽았다.
문화·관광 분야는 보강천 미루나무숲 지방정원 조성, 도안면 일대 '이야기 길' 조성, 좌구산·삼기저수지 국가 휴양공원 유치, 세계 자전거 엑스포 개최 계획 등을 약속했다.
경제 분야는 농산물 유통 등을 맡는 '증평군주식회사' 설립, 청년 점포 유치로 장뜰시장 활성화, 공공부문 지역 우선구매, 바이오가스 에너지센터 설립 등을 제시했다.
AI행정 분야는 공공데이터 기반 예측행정과 24시간 민원 응대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김 전 행정관은 청주대와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충북도 정책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등을 지냈다. 현재 민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 민주당 중앙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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