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1만명' 목표…충북도 출산·돌봄·양육 3종 패키지 가동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실현"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올해 출생아 1만 명을 목표로 임신·출산·양육 3종 패키지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에 이르는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과 임신 사전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한다.
출산 산모에 한정했던 임산부 산후 조리비 지원도 임신 16주 이상 유산·사산을 경험한 산모를 포함하며 모유 수유를 위한 비용도 지원 항목에 추가했다.
군지역 임산부 교통비 지원은 실비 정산 방식에서 1회당 5만 원 정액 지급하고 결혼·출산 가정 대출이자 지원 기간도 3년에서 5년으로 늘린다.
돌봄 체계도 강화한다.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8세에서 9세로 확대하면서 지급액도 지역 여건을 반영해 최대 12만 원까지 인상한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완화하고 공동육아 나눔터는 인구감소 지역과 인구 20만 명 미만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한다.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 단가를 인상하고 어린이집 안전 보험 단체가입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사업은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 초다자녀 가정 지원은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영환 지사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실현해 출생아 1만 명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충북의 출생아는 8336명, 증가율은 9.1%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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