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주거·결혼·창업까지…괴산군, 청년 정착 지원 강화

생활비 부담 확 낮출 지원정책들 추진

충북 괴산군 청년 지원정책 강화 안내도.(괴산군 제공)/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입 지원, 주거비 지원, 결혼·신혼부부 지원, 배움·동아리·창업 지원 등 생애 전환 단계별 맞춤형 청년 정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외지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뒤 군으로 전입해 6개월이 지난 전입자에게는 1인당 20만 원의 전입지원금을 지급한다.

청년의 주거 안정 지원도 강화해 지역 기업에 취업하면 전·월세 비용을 월 최대 10만 원씩 최장 3년간 지원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청년 취업자·청년 농업인이 본인 명의 전·월세 계약을 보유하고 소득 기준을 충족해도 마찬가지로 지원한다.

결혼해 지역에 정착하는 청년층을 위한 지원도 강화해 요건을 충족한 청년 신혼부부에게 결혼지원금을 부부당 100만 원 지원한다.

결혼 후 안정적 정착을 위해 '청년신혼부부 정착장려금'도 새롭게 지급한다. 부부 모두 19~49세 청년에 해당하고, 혼인신고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청년신혼부부에게 최대 5년간 최고 1000만 원을 연차별로 지급한다.

목돈 마련을 위해 매월 일정액을 납입하면 자자체와 기업이 매칭 적립하는 '충북행복결혼공제'도 시행한다.

미취업 청년 대상으로 본인이 지출한 자기계발 비용의 80%를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배움 지원'도 추진한다.

지역 5인 이상 청년동아리에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도 한다.

청년창업을 위해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7000만 원 수준의 창업지원금도 3년간 지원한다.

송인헌 군수는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는 정책으로 전입부터 주거, 결혼·신혼부부 정착, 배움·창업까지 단계별 지원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