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용찬 전 괴산군수 "괴산을 새롭게" 군수 출마 선언
"군민을 기쁘게, 현장 군수로 뛰겠다"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나용찬 전 충북 괴산군수(72)가 12일 '괴산을 새롭게, 군민을 기쁘게 하겠다'며 괴산군수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전 군수는 이날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괴산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라며 "변화를 만들어낼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기본사회 비전을 괴산에서 가장 먼저 꽃피우겠다"라며 "'모두가 잘사는 세상'을 괴산에서 실현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괴산의 미래를 바꿀 괴산 혁신 10대 약속'을 발표했다.
먼저 100조 규모의 AI 농업 특화 단지와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해 '농사는 농민이, 판매는 군정'이 책임지는 AI 기반 최첨단 으뜸 농업도시 완성을 약속했다.
괴산사랑상품권 확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AI 원격 스마트 헬스케어 도입, 24시간 긴급 돌봄 센터 운영 등 민생 경제와 복지 강화도 제시했다.
지역 청년을 위한 '월 1만 원 괴산형 임대주택' 보급과 글로벌 어학연수 지원 확대로 젊은 괴산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연풍 역세권 개발과 국내 최고의 파크골프장 조성 등으로 괴산의 산과 강을 '돈이 되는 관광 보물'로 만들겠다고도 공언했다.
공직사회 혁신을 위해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모두가 함께 신바람 나게 웃으며 일하는 행정 문화를 만들겠다고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문턱은 낮고 소통은 넓은 '만나기 쉬운 군수'가 돼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나용찬 전 군수는 괴산 칠성 출신으로 괴산중·고,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순경으로 경찰공무원을 시작해 총경으로 퇴임했다. 2017년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43대 괴산군수에 당선했으나,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1년여 만에 군수직에서 물러났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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