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 막아라"…보은군, 24시간 감시 체계 강화

인근 옥천·영동 발생…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보은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장면(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 확산 차단에 고삐를 죄고 나섰다.

지난 6일 인근 옥천군 청산면 메추리 농장과 지난해 11월 영동군 용산면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되면서다.

12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역 내 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대를 설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보은군은 방역대 내 39곳 가금농가 11만 마리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를 설정하고, 가금·알·사료·분뇨에 대한 반입·반출을 제한했다.

또한 집중 소독과 전화 예찰, 전업농가 대상 AI 정밀검사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하는 등 24시간 감시 체계도 가동 중이다. 가금농가에 생석회 4.2톤을 공급해 가금농장 생석회 벨트를 구축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최근 AI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행정명령과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jis4900@news1.kr